구겐하임 "美 연말 침체 가능성 높아…10년물 금리 4% 매력적"
  • 일시 : 2023-07-10 11:21:08
  • 구겐하임 "美 연말 침체 가능성 높아…10년물 금리 4% 매력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 경제가 연말에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인플레이션은 2%를 향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구겐하임파트너스가 전망했다.

    9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구겐하임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티븐 브라운은 최근 나오는 경제 지표가 "순차 침체와 순차 팽창 환경을 가리키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의한 금융긴축의 정도와 지속적인 양적 긴축은 모두 상당한 역풍을 시사하는 것으로 앞으로 몇 년간 경제 성장을 훨씬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은 마켓워치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2024년에 연준 목표치인 2%로 내려가겠지만, 올해는 그렇게 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헤드라인 물가와 밀접하게 연동하며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의 시장 환경이 픽스드인컴 투자자들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채 수익률이 과거 10년 사이에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브라운은 말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5%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랐으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7일 4%를 돌파했다.

    브라운은 "기준 수익률뿐만 아니라 스프레드가 비정상적으로 넓거나 일부의 경우에는 훨씬 더 확대됐다는 점에서 고객들이 수익을 얻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산유동화증권(ABS)과 비기관 주거용 모기지담보증권(MBS) 등 비기관 구조화 크레딧에서 가장 큰 가치가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브라운은 "신용 스프레드는 역사적으로 볼 때 확대됐으며 기업 신용 대비 스프레드가 상대적으로 넓고, 달러 가격은 액면가보다 훨씬 낫다. 현재 수익률과 총수익률 관점에서 모두 잘 선별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근본적인 신용 관점에서도 긍정적이기는 마찬가지"라면서 "지금처럼 불확실한 환경에서는 경기 사이클을 통해 회복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 풀이나 현금흐름에 대한 선순위 담보 위험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브라운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3~4%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률이 4%나 그 이상인 것은 듀레이션을 추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출처:연합인포맥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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