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스타 "메타 주가에 스레드 사용자·접속빈도 중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NAS:META)가 내놓은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메타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2가지 선결과제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스레드 이용자들이 트위터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사용자들이 앱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닝스타의 알리 모가라비 선임 주식 애널리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스레드의 출시 타이밍이 인상적이다"면서도 "트위터에 실망한 사용자들이 스레드로 이동해 계속 사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스레드가 트위터에 대적할만한 수준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위터의 월간 액티브 사용자는 3억3천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트위터 대항마'로 떠오른 스레드는 지난 5일 오후 출시 후 16시간 만에 3천 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하루 반 만에 7천만명을 넘긴 바 있다.
모가라비 애널리스트는 "만일 메타가 스레드로 수익 창출에 나설 경우 광고주들은 스레드 이용자들이 트위터만큼 되는지 알고 싶을 것"이라며 만일 광고주들이 트위터에서 이탈할 경우 스레드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로 사용자들이 스레드를 메타의 다른 앱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만큼 자주 사용하는지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매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앱을 통한 광고효과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모가라비 애널리스트는 "광고주들은 앱에 대한 일일 평균 사용 비율과 월간 사용 비율이 높은 것을 선호할 것"이라며 "만일 스레드가 메타의 주요 제품으로 부상한다면 다른 앱에 대한 매력도 역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타가 여러 앱을 통해 사용자가 점점 더 늘어나는 '플라이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틱톡 등 다른 경쟁 앱의 출현이 이런 플라이휠 효과를 저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닝스타는 메타의 적정 주가를 278달러로 유지했다. 모닝스타는 메타가 메타버스 진출에 혼란을 겪으며 주가가 100달러 이하로 하락했을 때조차 주당 25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해왔다.
지난 7일 메타는 주당 290.53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올해 132% 상승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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