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긴축 지속 전망에 되돌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0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지속 전망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32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58% 오른 142.935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오후 한때 143엔을 터치했다.
미국의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20만9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4만명을 하회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달러-엔 환율은 142엔 초반으로 급락했다.
하지만 고용 지표가 연준의 금리 경로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는 해석이 뒤이으면서 달러-엔은 되돌림 장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며,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지난주 4%를 돌파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아시아 시간대에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같은 시간 10년물 금리는 1.12bp 오른 4.0789%를 기록했다.
CBA 글로벌 이코노믹스&마켓 리서치는 미 국채 금리 상승이 달러에 대한 매력도를 높여 아시아 통화가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리서치는 글로벌 경제 전망 악화와 상대적으로 양호한 미국 경제로 인해 당분간 달러화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은행권 외환 딜러는 "미 금리 상승 전망을 배경으로 한 엔화 매도·달러 매수가 이어지기 쉽다"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102.475로 0.20%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530달러로 0.14%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14% 상승한 7.2423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28위안(0.18%) 내린 7.1926위안에 고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7.2132위안이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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