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中 디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 일시 : 2023-07-10 16:55:11
  • 유럽증시, 中 디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10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국의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우려가 부각됨에 따라 장 초반 대체로 하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28분 현재 런던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8.64포인트(0.12%) 하락한 7,248.30, 독일의 DAX지수는 55.37포인트(0.35%) 밀린 15,548.03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7.56포인트(0.39%) 내린 7,084.32,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139.45포인트(0.50%) 낮아진 27,638.87에 움직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50지수는 18.67포인트(0.44%) 떨어진 4,217.93을 나타냈다.

    유럽증시는 중국의 물가 지표가 매우 부진하게 나오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9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7년 반만에 가장 가파르게 한락한 데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디플레이션 경고음이 커지면서 중국 인민은행 뿐만 아니라 중국 당국이 부양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다.

    블랙록과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이 모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독일의 제약사 바이엘 주가가 2% 넘게 올랐다. 바이엘이 농업사업부인 크롭사이언스를 분사해 상장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케링의 주가는 명품 향수업체인 크리드를 인수하는 데 35억유로를 지불했다는 보도에 소폭 하락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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