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6월 고용추세지수 114.31…전월보다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6월 고용추세지수(ETI)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콘퍼런스보드는 10일(현지시간) 미국 6월 ETI가 114.31로 전월 115.53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ETI 지수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고,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셀추크 에런 콘퍼런스보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ETI는 6월에 2개월 연속 하락해 앞으로 몇 달 동안 고용 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 지수는 2022년 3월 이후 하락추세에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꽤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미국 고용이 증가하되, 단지 좀 느린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에런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특히 팬데믹 이전의 상황과 비교하면 아직 매우 타이트한 고용시장에 있다"며 "증가세가 냉각되는 징후가 나타났지만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연준 금리 인상이 2023년 말과 2024년 초까지 고용 증가세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중반까지 실업률은 약 4.5%로 정점을 기록해 현재의 3.6%보다 높아지고, 경제활동 참여율은 62.1%로 현재의 62.6%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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