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세력, 엔화 매도 5년반만에 최고…고점 인식도
  • 일시 : 2023-07-11 08:14:53
  • 투기세력, 엔화 매도 5년반만에 최고…고점 인식도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최근 투기세력의 엔화 매도가 확대돼 5년 반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3일 기준 비상업부문의 달러 대비 엔화 순매도 규모는 전주 대비 5천50계약 증가한 11만7천920계약(약 1조4천700억엔, 13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급격한 엔화 약세가 나타났던 작년에도 엔화 순매도 규모는 4월 11만1천827계약이 고점이었다. 해당 수준을 넘는 엔화 매도세가 나타난 셈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지난달 연속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엔화 매도 움직임이 고점에 달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SMBC신탁은행은 "(일본은행) 정책 수정 관측이 높아지고 있어 엔화 매도세가 향후 둔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달러-엔 환율은 지난달 30일 145.066엔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가파르게 하락해 11일 현재 141엔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