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CPI 대기
  • 일시 : 2023-07-11 10:35:52
  • 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CPI 대기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기대에 금리가 하락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는 이를 되돌리며 지표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21bp 오른 4.0019%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2.13bp 오른 4.8726%, 30년물 금리는 0.48bp 상승한 4.0363%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채권시장은 고용에서 물가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지난주 미국 6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이어 시장은 오는 12일에 나오는 6월 CPI에 주목했다.

    전문가들은 6월 CPI가 전년 대비 3.1% 상승해 지난 5월의 4.0%보다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5.0%로 지난 5월 5.3%보다 완화됐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CPI가 완화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여지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여전히 물가 목표치인 2%보다 높아 인상 가능성 자체가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은 엇갈렸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2%로 적시에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준 금리가 현 수준에서 약간 더 오른 후, 그 수준을 한동안 유지하면서 경제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여기서 추가적인 인상이 필요하다는 기대는 없다"며 "다음 회의에서 25bp를 인상하더라도 그 수준에서 많은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7월에 미 연준이 25bp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2.4%로 예상한다.

    달러화 가치는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다.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10% 하락한 101.853 부근에서 등락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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