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왕 그로스 "올해 말 美 소비자 현금 고갈되며 침체"
![[출처: BI]](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7120192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공동창립자 빌 그로스가 미국 소비자들의 현금이 올해 말 고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채권왕 그로스는 그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은 팬데믹 기간의 저축을 통해 경제를 지탱하고 있지만, 올해 말에는 현금이 고갈될 가능성이 크다"며 팬데믹 동안 정부의 공격적인 지출이 여전히 경제를 부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지출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이런 소비가 감소하면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로스는 정부 지출과 세율이 이자율 및 통화 공급과 함께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그는 "4조 달러의 코로나 지출이 여전히 경제에 흘러 들어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여전히 마지막 5천억 달러 정도를 소비하고 있다"며 "문제는 저축이 언제 끝날지 예측하는 것인데, 4분기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기간 쏟아부은 정부의 현금이 여전히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순풍이 몇 달 안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현금 경색을 예측하고 있다.
'빅 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는 팬데믹 기간 소비자들이 경기 부양책과 탕감 대출, 현금 대출 재융자 제안, 간접적인 재정 지원의 혜택을 받았다고 지난 4월 언급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에 JP모건의 밥 미셸 자산 관리 부문 수석은 "소비자들이 식료품과 기타 필수품을 구입하기 위해 저축을 줄이고 신용카드 빚을 늘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생계를 위해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도 오는 10월 미국 가계가 저축을 모두 소진해 지출이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