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 일시 : 2023-07-12 09:30:09
  • 연준이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NAS:AMZN)의 세일 기간인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지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다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유용한 단서를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연준에게 견조한 소비는 미스터리"라며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눈여겨보라고 진단했다.

    매체는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경제 전체의 소비를 대변하지는 못하지만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이 아니라 실제 행한 행위라는 점에서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언급한 시장의 '야성적 충동'과도 같다고 비유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인플레이션 상승 폭이 둔화했고,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도 상승하면서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체는 만일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이 증가하면 연준의 금리 2회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매출이 둔화하면 금리 인상 속도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올해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음에도, 견조한 소비가 이어지면서 연준에게는 골칫거리로 남아있었다.

    실업률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인 점도 소비를 부추기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연준 위원들은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너무 적게 할 위험이 여전히 너무 많이 할 위험을 웃돌고 있다"고 언급하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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