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MS의 '액티비전' 인수 파란불에 1조 이익 거뒀을 것"
  • 일시 : 2023-07-12 10:47:14
  • "버핏, MS의 '액티비전' 인수 파란불에 1조 이익 거뒀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NYS:BRK)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의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NAS:ATVI) 인수 진행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1조원 이상의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버크셔해서웨이는 약 42억달러의 블리자드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만일 버핏이 그때 이후로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했다면 약 10억달러(1조3천억원)의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매체는 분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블리자드 주식을 처음 산 것은 2021년 4분기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 인수를 발표하기 몇 달 전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초기에 평균 단가 주당 77~78달러에 약 1천460만주를 매입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발표 이후인 2022년 2분기에 추가 매수해 총 6천840만주의 지분을 확보했다.

    당시 평균 단가는 73.95달러였으며, 이후 버크셔해서웨이는 2022년 3~4분기와 2023년 1분기 각각 주식을 매도하며 4천970만달러로 익스포져를 줄였다.

    만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액 현금으로 주당 95달러에 블리자드를 인수하는 데 성공하면 버크셔해서웨이의 수익은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거래를 중단하도록 금지 명령을 내려달라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FTC는 지난해 말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인수할 경우 게임 시장의 경쟁 약화가 우려된다며 인수 금지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청신호가 켜지면서 간밤 블리자드의 주가는 10% 이상 상승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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