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 소화한 이후 亞통화 강세 반영…3.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 선으로 추가 하락했다.
장 초반부터 몰린 결제 수요를 소화한 이후 글로벌 달러 약세를 따라갔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3.90원 내린 1,289.80원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달러-원은 1,290원 하회를 시도했다.
점심시간 전후로 장중 1,295원대 고점까지 반등해 결제 수요를 한 차례 소화한 이후 낙폭을 재차 확대하면서 저점을 1,298원까지 낮췄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추가 하락했다. 간밤 101대 중반으로 내려온 이후 101.3대로 내림세를 지속했다. 위안화와 엔화 등 아시아 통화는 강세를 보였다.
은행의 한 딜러는 "전반적으로 아시아 통화가 반등하고 있다"며 "점심시간 중에 환율이 빠르게 내려온 걸 보면 결제 수요가 지나간 후 매도 물량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CPI 발표에서 근원 물가 둔화 여부가 중요하다"며 "아직 방향성을 찾기엔 어렵다"고 덧붙였다.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도 주춤했다. 한때 1만5천계약에 이른 매수 규모는 1만계약으로 줄었다.
코스피도 반등했다. 전일 대비 0.2% 상승했고, 외국인은 약 234억 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814엔 내린 139.54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49달러 오른 1.1032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2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9.36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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