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CPI 대기하며 140엔 밑으로 하락
  • 일시 : 2023-07-12 13:48:35
  • [도쿄환시] 달러-엔, CPI 대기하며 140엔 밑으로 하락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2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 상승세가 둔화할 것이란 기대에 140엔 밑으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61% 내린 139.506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데다 물가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에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지난달 말 145.066엔까지 올라서며 일본 당국이 개입할 것이란 예상까지 나왔지만, 하락세를 거듭하며 140엔선마저 무너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 약세와 함께 미 국채 금리도 2년물과 10년물이 각각 5%, 4% 밑으로 내려앉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미 국채에 민감도가 높고, 여전히 제로금리를 유지 중인 엔화도 지지를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이 이르면 7월 회의에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라보방크의 제인 폴리 외환 전략가는 "7월 회의에서 BOJ가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으로써 시장에서 BOJ가 향후 YCC를 수정할 것이란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0.27% 하락한 101.3760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1% 상승한 1.10325달러를,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28% 하락한 7.1918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21위안(0.17%) 내린 7.1765위안에 고시했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