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외국계銀 매수세로 장기물 상승…원화 부족은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만기 별로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장기 구간은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해 상승했다. 반면 단기물은 원화 부족 현상이 해소되면서 하락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오른 마이너스(-) 29.4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상승한 -14.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 대비 0.05원 하락한 -6.5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 대비 0.05원 하락한 -2.0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호가했다.
외화자금시장은 원화 부족 국면이 진정하면서 단기 구간에 스와프포인트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매도 물량도 유입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원화 부족 현상이 완화하면서 초단기물은 이론가 부근으로 내려왔다"라며 "역외 1개월물 매도 물량도 하락 압력을 더했다"고 말했다.
다만 장기 구간은 에셋스와프 물량에도 수급상 매수세가 우위를 점했다.
그는 "에셋 물량도 나왔지만, 실수요가 있었다"며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수급에 따른 영향이 얼마나 지속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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