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美 인플레 둔화에 약세…미국채 수익률도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달러화 가치가 급락하고 미국채 가격은 급등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장이 예상한 수준보다 더 빠른 속도로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둔화된 인플레이션 압력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가 누그러지는 빌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35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8.8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0.387엔보다 1.507엔(1.07%)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0627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10060달러보다 0.00567달러(0.52%)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680보다 0.57% 하락한 101.102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종가대비 한때 7bp 하락한 3.90%에 호가됐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은 14bp 이상 하락한 4.735에 호가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대비 3.0% 올라 시장의 예상치 3.1%를 밑돌았다. 근원 CPI도 전월대비 0.2% 오르고 전년동월대비 4.8% 올라 시장의 예상치 0.3%와 5.0%를 각각 하회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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