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美 달러 위협론, 틀린 생각"
  • 일시 : 2023-07-13 10:58:56
  • BI "美 달러 위협론, 틀린 생각"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미국 달러화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이는 틀린 생각이라고 진단했다.

    BI는 12일(현지시간) "최고 경제학자로 꼽히는 엘 에리언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달러의 장기적인 전망을 경고하는 사람들에 포함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BI는 "그들의 가설은 탈(脫)달러, 즉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일부 다른 국가가 앞장서 달러를 밀어내려는 움직임이 달러의 세계 무역 지배력을 잠식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달러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하기는 쉽지만, 실제 중국 위안화나 다른 통화가 대체할 위험은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1세기 들어 달러의 지배력은 다소 약화했지만, 여전히 전체 외환보유액의 60%를 차지한다.

    BI는 "세계 다른 나라는 부채를 갚고 안정적인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의 개입에 의존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원유와 천연가스 같은 대부분의 원자재 거래를 포함한 무역 거래에서 여전히 달러가 활용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중국 당국의 통제하에 엄격하게 관리당하고 세계 외환보유액의 3%에 불과하며 디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경제에 묶여있는 중국 위안화를 달러와 비교해보라"고 반문했다.

    지난 몇 주간 골드만삭스와 JP모건도 모두 탈달러화를 유행으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도 달러 지배력에 대한 두려움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한 야단법석'이라고 말한 바 있다.

    BI는 "일론 머스크 같은 달러 종말론자들의 예측은 곧 현실화할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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