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이먼 "바이드노믹스 성공?…대답 어려운 질문"
"정책 수립할 수 있다면 자유 기업 '성장' 정책 도입할 것"
"6개월내 침체 가능성 여전히 배제하지 않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중산층 살리기에 초점을 맞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 '바이드노믹스(Bidenomics)'에 회의적인 입장을 전했다.
다이먼 CEO는 12일(현지시간) 이코노미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드노믹스가 성공적이었냐는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며 "나는 그것에 대해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먼은 바이드노믹스를 산업정책, 즉 제조업 등 특정 산업을 특별히 장려하거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략으로 분류했다. 그는 일부 산업 정책에 찬성하지만, 국가 안보 및 경쟁력과 관련된 경우에만 찬성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사회 정책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이어서는 안 되고 순전히 경제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이먼은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의 경제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구조 계획을 포함해 "정부가 승인한 5조 달러의 경기 부양책이 과도하다"며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이먼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가능성에 대해 걱정한다면서도 본인이 출마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언젠가 내각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국가의 경제정책을 수립할 기회가 있다면 자유 기업 '성장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민과 세금, 의료, 주택과 관련된 잘못된 정책으로 지난 20년 동안 경제가 필요한 만큼 확장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경고한 큰 폭풍 구름이 부분적으로만 닥쳤을 뿐"이라며 "향후 6개월 내 경기 침체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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