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연준 대표 매파' 불러드 총재, 8월에 세인트루이스 연은 사임
  • 일시 : 2023-07-14 03:55:17
  • '떠나는 연준 대표 매파' 불러드 총재, 8월에 세인트루이스 연은 사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다음달에 총재직에서 물러난다.

    13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연은에 따르면 제임스 불러드 총재는 오는 8월 14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연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불러드 총재는 오는 8월 15일부터 퍼듀 대학교의 미첼E 대니얼스 주니어 스쿨오브 비즈니스 초대 학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오는 8월 14일까지 은행 지도부에 자문 자격을 맡기로 했다.

    이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통화정책 관련 발언과 업무를 중단하고 있다.

    불러드 총재는 "지난 15년 동안 총재직을 맡은 것을 포함해 33년간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일원이었던 것은 특권이자 영광이었다"며 "이 조직은 건전한 경제와 금융안정을 촉진한다는 사명으로, 열정과 청렴함, 깊은 목표 의식을 가진 모든 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우수한 조직"이라고 말했다.

    불러드 총재는 지난 2021년 이전에는 비둘기파로 꼽혔으나 2022년 금리인상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매파 스탠스를 강하게 내세웠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시작된 지난해 3월에도 50bp 빅스텝 인상을 주장하며 제약적 수준까지 빠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이끌었다.

    짐 맥켈비 세인트루이스 연준 이사회 의장은 불러드 총재에 대해 "짐 불러드는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로 재임한 15년간 대침체(the Great Recession), 제로 금리 하한(zero lower bound), 높은 실업률, 코로나19 팬데믹,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까지 주목할 만한 경제 문제들을 탐색하면서 정책 테이블에 학문적 전문성과 선견지명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임시 총재 겸 CEO직은 캐슬린 오넬리 파에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는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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