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 연준 이사, 연내 두 번 추가 금리 인상 촉구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낮게 나온 것에 흔들리지 않았다면서 올해 25bp씩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13일(미국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이날 채권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뉴욕대 머니마켓티어 행사에 참석해 "올해 남은 4번의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을 우리 목표치로 움직이기 위해 목표 금리 범위를 25bp씩 두 번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5~5.25% 범위의 기준금리를 5.5~5.75%로 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6월 CPI 지표가 냉각된 것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지만 "하나의 지표로 추세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여름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기 전에 둔화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월러 이사는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인한 전이가 경제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지금은 더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두 번의 금리 인상 가운데 첫 번째가 이달 말 회의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금리 인상은 지표에 달려있다고 그는 말했다.
월러 이사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경제 활동이 크게 둔화한다는 신호가 없다면 두 번째 25bp 금리 인상은 늦어지는 것보다 빠르게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결정은 미래의 일"이라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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