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인플레 우려 완화에 하락 출발…3.2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이은 미국 물가 둔화 조짐에 하락 출발했다.
개장가로 1,260원대 후반을 기록한 뒤 장 초반 낙폭을 줄이며 1,270원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3.20원 내린 1,270.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00원 하락한 1,268.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물가 둔화로 해석되며 달러-원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장 초반 결제 수요가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하며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은행의 외환 딜러는 "CPI에 이어 PPI 둔화세 등으로 달러 약세 분위기고, 달러-원도 역외에서 많이 빠진 만큼 하락 출발하긴 했지만 저가 매수 등이 들어오면서 아직 1,270원 부근 레벨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호가가 얇다. 달러 약세 분위기가 분명하지만 더 내리거나 오르기 힘든 분위기"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47엔 내린 137.78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3달러 내린 1.121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1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7.65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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