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 만에 100 밑돈 달러 인덱스…"위험자산에 희소식"
  • 일시 : 2023-07-14 10:10:04
  • 1년 3개월 만에 100 밑돈 달러 인덱스…"위험자산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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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달러화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식 등 위험자산이 상승세를 이어 나갈 이유를 찾았다.

    1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올해 대부분 101~10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던 달러 인덱스가 100선 아래로 하락하며 2022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2V 리서치의 존 로크 기술 분석가는 "모두가 채권과 금리에 집중하는 동안 더 큰 매크로 하락을 가져오는 것은 미국 달러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달러화는 지루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물가 지표가 둔화하면서 금융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났다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의 앨런 러스킨 전략가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져도 글로벌 경제는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일반적으로 금리와 성장률 차이를 반영하는 달러에도 부담이 될 수 있어 유로화가 달러 대비 1.15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달러 강세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의 불안을 나타내는 신호인 만큼 달러 약세는 위험 자산에 좋은 소식이다.

    매크로 리스크 어드바이저의 존 콜로보스 기술 분석가는 "달러가 하락하는 동시에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며 "주식과 달러의 역관계는 위험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식뿐만 아니라 원자재도 달러 약세의 수혜자 중 하나다. 특히 석유와 금은 달러로 가격이 책정되는 만큼 달러가 하락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실제 미국 벤치마크인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선물은 지난 12일 1.2% 상승했으며 금 선물은 1.3% 상승했다.

    매체는 원자재 및 관련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고점을 깨고 올라가면 달러화는 하락하고 시장과 경기 사이클은 반등할 것이라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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