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쇼트' 투자자 "美주식시장, 경제 견조하면 랠리 지속할 것"
  • 일시 : 2023-07-14 11:02:10
  • '빅 쇼트' 투자자 "美주식시장, 경제 견조하면 랠리 지속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인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스티브 아이즈먼은 미국 경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난다면 주식시장 랠리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아이즈먼 매니저는 방송에 출연해 "경기침체가 일어나지도 않았지만, 사람들이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란 예상에 이를 좇고 있다"면서도 "경제지표가 견조하다고 나온다면 사람들이 주식을 매도할 만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미국 주식시장은 강세를 나타냈으며, 최근 물가지표 상승세가 둔화한다는 소식에 추가 상승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주간 기준 2.5% 상승하며 올해 들어 지수 상승률은 17.5%에 달한다. 이는 상반기 기준 2019년 이후 최고치다.

    그는 "경제지표가 여전히 매우 견조하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경제지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으며, 그 영향이 나타나기 전까지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이즈먼 매니저는 중형주와 지역은행 종목들에는 투자를 권하지 않았다.

    그는 "지역은행들은 예금이 계속 감소하고 있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때문에 문제"라며 "지역은행들의 이익도 여전히 바닥을 찍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 그전까지는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특정 종목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녹화(greenification)'에 투자하고 있다며 태양광이나 전력 개선 관련 종목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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