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결제 유입에 추가 하락 제한…6.20원↓
  • 일시 : 2023-07-14 11:28:16
  • [서환-오전] 결제 유입에 추가 하락 제한…6.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 선호 심리 확산을 반영해 1,260원대 중후반의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저가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6.20원 내린 1,267.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00원 하락한 1,268.00원에 개장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예상을 하회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이에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 장에 이어 아시아 장에서도 하락하며 99.6대를 등락 중이다.

    달러-원도 하락 압력이 강하지만, 결제 수요가 하단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가 상승 폭을 키우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코스피는 1.15%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2천298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이 오후 장에서 1,260원대 중후반의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증시 호조 등 시장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달러-원 하방 압력이 있다"면서도 "다만 역외에서 낙폭이 너무 컸고, 오랜만의 레벨이다 보니 결제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미국 CPI 발표 이후로 달러 약세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어제 부진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호조를 보이는 등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큰 규모의 네고 물량 등 밀릴 재료가 있으면 낙폭을 확대할 수 있다. 다만 오늘은 결제도 들어오는 듯해서 어제처럼 하락세가 가파르진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6.00원 내린 1,26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271.50원, 저점은 1,266.3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2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9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29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68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507엔 내린 137.52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0달러 오른 1.123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1.5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7.4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