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PBOC 기자회견 소화 속 낙폭 확대…1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국 인민은행(PBOC)의 환율 관리 발언에 따른 위안화 강세와 연동해 1,260원 부근까지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반납해 1,26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등락 중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0분 현재 전장 대비 10.10원 내린 1,263.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00원 하락한 1,268.00원에 개장했다.
아시아 장에서도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달러-원에도 하락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점심시간 무렵 류궈창 인민은행 부총재가 "중국은 위안화의 급격한 변동을 막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위안화 강세가 나타났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이에 7.14위안대에서 7.12위안대까지 내렸다.
달러-원은 위안화를 따라 1,260원 부근까지 속락한 뒤 이내 되돌림을 나타냈다.
역내 수급상 결제가 지속해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 영향에 달러-원도 크게 밀렸다. 결제가 오늘 내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역내 수급보다 매크로를 따라 하락했다가 되돌림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변동성이 심한 장세"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55엔 내린 137.4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8달러 오른 1.1234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2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7.15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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