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사회과학원 "재정적자 규모 확대해 경기부양책 강화해야"
  • 일시 : 2023-07-14 13:33:42
  • 中사회과학원 "재정적자 규모 확대해 경기부양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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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이 올해 재정 적자 규모를 최소 1조3천억위안(약 230조5천550억원) 확대해 경기부양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은 보고서를 통해 시장 불확실성과 유효 수요 부족이 경제 회복 능력을 약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당국에 안정적인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최소 4%로 늘릴 것을 권고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3%로 예상했으며 이는 3조8천800억위안(약 688조1천1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중산층과 저소득층 가구 대상 소비 바우처 지급, 부채에 시달리는 지방의 상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정부채권과 중앙정부채권 스와핑 등의 경기 부양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들은 재정 부양책 외에도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 1월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지한 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나 그 이후의 전망은 점점 어두워지는 추세다.

    앞서 10일 발표된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대비 보합세를 보여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중국 정부는 경제 부양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리창 총리는 경제학자 및 기타 전문가들과 원탁회의를 열어 현 상황과 부양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가들은 7월 말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논의된 바와 같은 부양책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관측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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