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RBA, 불룩 신임 총재 임명은 매파적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날 차기 총재에 미셸 불룩 현 부총재를 임명한 가운데 불룩 총재를 임명한 것이 매파적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의 파라즈 사이드와 조시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불룩 총재의 임명은 외부 후보자 중 누구보다도 더 매파적인 결정"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불룩 대신 외부인을 임명했더라면 RBA가 비둘기파로 돌아설 위험이 있었지만, 불룩을 선택함으로써 RBA의 통화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이드와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불룩 총재의 통화정책 관련 시각이나 인플레이션 완화 필요성 등이 RBA를 떠나는 전임자 필립 로우 전 총재와 다를 것이라고 믿을 만한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씨티는 RBA가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오는 8월과 9월 모두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RBA의 9번째 총재이자 첫 여성 총재로 지명된 블록은 1985년 런던 정경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RBA에 입행, 40년 가까이 RBA에서 일한 베테랑이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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