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韓기업 직접투자 원해"
  • 일시 : 2023-07-16 18:44:44
  • 대통령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韓기업 직접투자 원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재건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직접 투자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의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며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에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회의 때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향후 재건 사업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면서 "이번에 안보 분야 3가지, 인도 분야 3가지, 재건 분야 3가지 총 9개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주의 분야에 재정지원 항목이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전쟁 수행 능력을 지원하기 위해서 세계은행을 통하거나 국제사회와 협력해서 우크라이나의 재정 상황을 적절한 수준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차장은 "재건지원 분야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지원, 공적개발원조(ODA) 무상원조 지원을 적절히 배합해 지원하는 항목이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 우크라이나는 2차전지, 전기자동차 생산, 금속 제련 분야까지 우리 기업의 직접 투자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폴란드와 함께 양자 간에 재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지만 장기적으로 광산 분야, 공급망 분야, 기본 인프라와 관련된 자동차 분야, 차세대 배터리 분야, 그리고 통신 디지털 분야까지 우리나라 기업들의 직접적인 투자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전날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시 학살 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보고,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했다.

    (키이우=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국빈급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키이우의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2023.7.15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e@yna.co.kr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