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美 증시 낙관론 확산…위험요인 여전"
  • 일시 : 2023-07-17 07:17:13
  • 마켓워치 "美 증시 낙관론 확산…위험요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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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미국 인플레이션의 둔화 추세에 주식시장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으나 여전히 신용 여건 긴축 등의 위험 요소가 남아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매체는 일부 강세론자들은 경제 전망 개선으로 올해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지수의 사상 최고치는 작년 1월의 4,796.65였다.

    지난주 S&P500 지수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자 15개월여만에 처음으로 4,500을 넘어섰다.

    마켓워치는 이 밖에도 최근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강세를 돕고 있다고 분석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레드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캠페인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수 있다며 차입 비용이 유지되거나 낮아지면 증시 랠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레드너는 "우리는 이미 금리 정점을 보았을 수 있다"며 "이는 실제로 주가 배수를 높이는 연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매체는 신용 여건이 추가로 긴축되면 증시 랠리의 확장세가 저지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브리지스 캐피털 택티컬 상장지수펀드(ETF)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레이먼드 브리지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은행 대상 자금지원프로그램으로 경기침체와 신용경색을 막기 위해 시장에 많은 유동성을 공급해왔다"며 "이것이 '베어마켓 랠리'를 연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3월 이전 수준으로 축소함에 따라 일부 은행은 최대 1년 만기인 연준의 긴급 대출을 상환해야 하며 이는 사실상 순 유동성 감소를 불러올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추가로 금리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의 상승 추세가 지속되려면 정책 측면에서의 변화나 실적 호조가 나타나야 할 것으로 관측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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