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强위안에 1,250원대 터치 후 되돌림…3.8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강세와 연동해 장중 1,250원대에 진입하는 등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호주중앙은행(RBA) 의사록 등을 소화하며 낙폭을 일부 되돌려 1,260원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6분 현재 전장 대비 3.80원 내린 1,262.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종가와 동일한 1,266.6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오전 중 위안화 고시를 소화하며 낙폭을 확대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 환율을 7.145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17위안대보다 낮은 수치다.
역외 달러-위안(CNH)이 7.18위안대에서 7.16위안대까지 속락하면서 달러-원도 하락해 1,250원대에 하향 진입했다.
그러나 이내 RBA의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이 발표된 이후 주요 위험 통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장중 발표된 RBA 의사록은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달러-원도 급락분을 되돌리며 재차 1,260원대에 진입했다.
코스피는 0.66%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94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이 오후 장에서 위안화 등 주요 통화 흐름을 지켜보며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 중 낙폭을 키웠다가 되돌림이 있었다. 현재 1,260원대 초반 레벨에서 정체되는 모습"이라면서 "역내 수급상 아래에선 결제가, 위에선 네고가 나오며 양쪽으로 다 있는 것 같다. 변동성이 심해서 방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를 따라 달러-원이 하락했다가 RBA 의사록 이후 다시 올랐다"면서 "전반적인 위험 통화가 다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달러-원도 따라가고 있다. 물량은 양방향으로 나오는데 매크로를 따라가면서 오늘 변동성이 심하다"고 전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 종가와 동일한 1,266.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267.00원, 저점은 1,257.3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9.7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3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94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69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91엔 내린 138.62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0달러 오른 1.124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8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5.92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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