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약세에 하락…美 지표 주시
  • 일시 : 2023-07-18 14:16:34
  • [도쿄환시] 달러 약세에 하락…美 지표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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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8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달러화 약세 지속 여파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8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9% 내린 138.450엔을 기록했다.

    장초반 소폭 상승해 139엔에 근접했으나 다시 하락 전환했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오른다.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 상승세 둔화로 마지막 인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시간대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이에 발맞춰 달러화는 엔, 유로, 파운드, 위안화, 호주달러 등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장중 100선을 계속 밑돌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준보다 길게 긴축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1.12570달러로 상승해 작년 2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삭소마켓츠의 APAC 전략팀은 18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에서는 6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발표될 예정이다.

    예상치에 부합하는 지표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전망을 지지하겠지만 서프라이즈 수준의 양호한 결과를 보일 경우 연준의 '장기적으로 높은 금리 지속'이라는 메시지가 다시 강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삭소마켓츠는 이 경우 최근 나타난 달러화 약세 흐름이 흐트러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간밤 발표된 뉴욕주의 7월 제조업지수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바 있다.

    같은 시간 달러 지수는 0.17% 내린 99.733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5% 내린 7.1750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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