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위안화 약세에 상승폭 확대…7.30원↑
  • 일시 : 2023-07-19 11:24:36
  • [서환-오전] 위안화 약세에 상승폭 확대…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 상승 폭이 커졌다. 위안화가 약해지며 달러-원도 오르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장 대비 7.30원 오른 1,26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간밤 달러 반등에 상승 출발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예상을 밑돌았으나 침체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에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개장 이후로는 위안화 약세에 1,26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이날도 위안화 가치 방어를 위해 거래 기준환율을 예상보다 낮게 고시했지만 위안화 약세를 막진 못했다.

    달러-위안(CNH)은 7.19위안에서 7.21위안까지 상승했다.

    달러 가치도 아시아장에서 소폭 반등했다. 달러 인덱스는 100선을 탈환했다.

    위험선호 심리도 후퇴했다.

    코스피는 0.19%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억 원 가까이 팔았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260원대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 약세와 그간 낙폭에 대한 되돌림으로 달러-원이 오르고 있다"라면서도 "네고가 나오고 있어 원화 약세는 다른 통화에 비해 제한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도 "이미 달러-위안이 많이 올랐다. 위안화 약세 되돌림이 나올 것으로 본다"라며 "달러-원도 1,270원 선을 상승 돌파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6.60원 오른 1,26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268.70원, 저점은 1,262.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6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약 41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6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33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95엔 오른 139.2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2달러 내린 1.1221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5.78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