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BOJ 총재 발언에 139엔대로 상승
  • 일시 : 2023-07-19 13:50:36
  • [도쿄환시] BOJ 총재 발언에 139엔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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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9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39엔대로 상승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7월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수정 기대감이 주춤해진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1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37% 오른 139.328엔을 기록했다.

    우에다 총재가 18일 인도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YCC 수정에 부정적인 자세를 보이자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138엔대 후반에서 아시아 시장을 출발한 환율은 139엔을 넘은 후 계속 오름폭을 확대했다.

    우에다 총재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물가상승률 2%를 실현할 때까지 금융중개 기능과 시장기능을 배려하면서 끈질기게 금융완화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물가 정세의) 전제가 변하지 않는 한 스토리는 불변"이라며 금융완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YCC 수정 전망에 기댄 거래가 일단락되면서 달러-엔이 되돌림 장세를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의 YCC 수정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미뤄질 것이라는 견해가 점점 눈에 띄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바클레이즈증권은 지난 13일자 보고서에서 일본은행의 정책 수정 시기를 기존 7월에서 10월로 바꿨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마찬가지로 7월에서 10월로 바꿨다.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발표한 외환시장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0%가 이달 정책 수정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 지수는 100선 회복을 시도했다. 같은 시간 지수는 0.10% 오른 100.046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내린 1.12240달러를,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36% 상승한 7.2166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3위안(0.05%) 올린 7.1486위안에 고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7.1798위안이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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