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미 달러화, 2020년 저점 부근까지 하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달러화가 2020년 저점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SG)의 키트 주크스 외환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미 달러화 약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해 고점 대비 13% 하락하며 이달 100선 밑으로 하락했으나 소폭 반등해 1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멈추거나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진 점이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끝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달러지수가 2020년 말의 저점이었던 89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크스 전략가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전인 지난 1~2월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 고점을 예상했었다"며 "만일 앞으로 미국 성장률이 크게 상승하거나 유럽 성장률이 둔화하는 등 특별한 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달러화가 2020년 말의 저점 부근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달러화 하락이 선형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우선 미국과 다른 국가 간 금리 차이가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해 이후 기준금리를 500bp 인상한 바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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