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美 달러, 이제 하락 추세 시작…내년 말까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HSBC는 미국 달러화와 관련, "이제 하락 추세가 다시 시작된다"고 내다봤다.
은행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주기 종료가 임박했고, 이는 달러 하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HSBC는 "미국 달러 약세가 유지되려면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미국 경제 지표가 다른 나라보다 덜 나빠야 하며 세계 인플레이션, 특히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 하락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상적으로 미국 경제는 연착륙으로 이동하고 있고, 나머지 다른 국가, 특히 중국의 성장은 어느 정도 예상 대비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HSBC는 "이런 조건이 발생할 경우 달러의 좁은 범위 장세는 끝나고 하락 추세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이렇게 되리라는 게 우리의 기본 가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달러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장 대비 0.20% 내린 100.06을 나타냈다. 지수는 이달 초순부터 가파르게 낙폭을 키웠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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