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헐버트 "달러 추가 약세 전망한다면…지금 살 주식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화 가치 하락이 계속되자 달러 기반 투자자들의 비미국 주식에 대한 베팅에 힘이 실리고 있다.
마크 헐버트 헐버트 레이팅스 대표는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 기고를 통해 "미국 외 주식을 보유한 미국 투자자들이 지난해 9월 달러인덱스가 115에 육박하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두 배의 상승을 누리고 있다"며 미국 외 주식 투자를 권고했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약 1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로 비교해보면 지난해 9월 달러화 고점 이후 미국을 제외한 주식에 투자하는 뱅가드 토탈 인터내셔널 ETF(VXUS)는 미국 전체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뱅가드 토탈 ETF(VTI)를 3%포인트 이상 앞질렀다.
달러화 하락은 미국 외 주식에 투자하는 달러 기반 투자자들 입장에서 두 가지 이유로 유리하다. 미국 외 주식 자체의 현지 통화 이익과 미국 달러 기준으로 해당 통화의 가치 상승이다.
미국 외 주식에 유리한 베팅에는 통화와 관련이 없는 요소인 상대적 가치 평가 또한 중요한 도구라고 헐버트 대표는 짚었다.
예일대 교수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의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CAPE)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고평가됐다.
미국의 CAPE가 30.8인 반면, 유럽은 17.4, 아시아는 13.8에 불과하다.
달러 기반 투자자가 미국 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은 인덱스 펀드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헐버트 대표는 강조했다.
뱅가드 토탈 인터내셔널 주식 ETF의 경우 운임 수수료가 0.07%로 저렴한 펀드 중 하나다. 투자금 1만 달러당 7달러의 수수료에 해당한다.
헐버트 대표는 개별 주식에 투자할 경우 버뮤다의 브룩필드 리인슈어런스(BNRE), 핀란드의 노키아(NOK), 일본의 혼다와 도시바, 스위스의 노바티스(NVS) 등을 추천했다.
다음은 헐버트 대표가 추천한 미국 외 주식으로 알파벳 순으로 정리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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