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AI가 생산성 향상…증시 향후 10년간 수혜 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의 광범위한 채택이 향후 10년간 기업들의 생산성 성장을 이끌며 금융시장에서 주식이 가장 확실한 혜택을 보게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도미닉 윌슨 수석 시장 고문은 "기계로 생성된 지능이 미국과 기타 주요 경제의 연간 생산성 성장률을 1.5%포인트나 더 높일 수 있다"며 "이는 1900년 이후 전기와 개인용 컴퓨터 및 인터넷이 도입되며 나타난 생산성 붐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국내총생산(GDP)과 기업 이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이며 AI 관련 생산성 향상이 예상된 수준인지 아니면 깜짝 놀랄 만한 수준인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주식이 가장 확실한 승자지만, GDP와 수익이 의미 있게 궤도에 오르더라도 이를 통해서는 미국 주식이 10~15% 이상 상승하기는 어렵다"며 "1920년대와 1990년대에도 밸류에이션 한도를 넘어서면서 큰 거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생산성 붐은 버블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AI 기반 생산성 향상은 이러한 버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대체로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 발행된 통화는 AI로 인한 생산성 붐의 혜택을 신흥국보다 더 빨리 또는 더 큰 규모로 누릴 가능성이 크다며 통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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