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페드나우' 실시간 총액결제 서비스 공식 출시
![[출처: 연방준비제도(Fed)]](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7210587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새로운 실시간 결제 서비스 '페드나우(FedNow)'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CNBC 등 주요 외신은 20일(현지시간) 더 빠른 현금 흐름을 제공할 수 있는 연준의 결제 시스템 출시를 알리며 개인과 기업은 급여나 청구서에 대한 즉각적인 처리 등이 가능해 미국 경제의 자금 흐름을 개선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페드나우는 연준이 제공하는 새로운 실시간 총액결제 서비스다. 기존 결제 시스템은 정해진 시간에 은행 간 차액이 거래되는 방식이었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상시 운영으로 하루 중 언제 거래를 실행하든 즉시 총액이 거래되며 사용자들이 몇 초 안에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향후 몇 년 동안 일상적인 결제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페드나우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더 많은 은행이 새로운 도구를 선택하면서 개인과 기업은 급여를 즉시 받거나 송장이 지불되는 순간 즉시 자금에 접근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JP모건 체이스와 웰스파고 등 35개의 기관이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추가로 16개 기관이 은행과 신용조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이 서비스 비용을 청구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항들이 있는 만큼 시스템이 더 개발되면 은행과 신용조합의 앱과 웹사이트에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페드나우 개발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대체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우려가 일었으나 연준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연준은 "페드나우 서비스는 디지털 통화와 관련이 없다"며 "디지털화폐는 화폐의 한 형태도 아니며 현금을 포함한 모든 결제 수단을 없애기 위한 조치도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연준은 CBDC 발행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인가 법률이 있을 때만 CBDC 발행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도 페드나우처럼 신용 위험이 없는 실시간 총액결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거래 건마다 은행 간 정산이 끝나는 시스템인 만큼 이연 차액결제 등의 리스크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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