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해외 기업 엔화채권 발행, 4년래 최고
![[출처: 닛케이, QUICK, SMBC닛코증권]](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7201283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해외 기업들이 엔화 표시 채권 발행을 늘리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올해 4~6월 발행액은 약 8천500억엔(약 7조7천300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4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달 6일 프랑스 금융그룹인 BPCE가 대규모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 사무라이본드는 일본 채권시장에서 비거주자가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이다.
조달액은 1천977억엔으로 단일 발행으로 BPCE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1천664억엔 규모로 엔화 채권을 발행했다. 6월에도 미국 결제업체 페이팔이 처음으로 엔화 채권을 발했다.
미국 등 해외시장은 경기·금융환경 악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일본 시장은 일본은행의 대규모 완화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해외 기업들이 일본으로 조달처를 넓히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문정현 기자)
◇"美 실업률 낮은 이유, 노동력 비축 때문 아니다"
미국 실업률이 50년 내 최저수준인 3.6%를 기록한 이유가 '노동력 비축(hoarding)' 때문이라는 설명은 맞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동력 비축이란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용주가 경기둔화 전망에도 경제가 개선됐을 때 직원을 다시 고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 직원 해고를 꺼리는 현상을 가리킨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레이먼드제임스의 유지니오 알레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부분 기업의 인건비는 총비용의 최대 70%까지 차지하기 때문에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직원을 유지할 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알레만 이코노미스트는 사업 활동이 충분히 둔화하면 기업들이 직원을 해고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경기둔화가 임박해 노동력을 비축한다는 설명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마켓워치는 노동력 비축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지 않다면 안정된 경제가 매우 낮은 미국 실업률과 사상 최저에 가까운 해고율의 원인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지난 한 해 간 경제가 둔화하기는 했으나 급격한 금리 상승에도 여전히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예나 기자)
◇美 '뜨거운 노동의 여름'…"빈부 격차에 지쳐"
할리우드 미국작가조합(WGA)과 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 이하 배우조합)이 동반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년간 빈부 격차가 더욱더 확대되면서 근로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할리우드의 작가 및 배우들의 파업에 대부분의 영화 제작이 중단됐다. 또한 이 지역의 호텔 청소부, 프론트 데스크 직원 및 기타 접객업 종사자들도 파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에는 33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소속된 운송업체 UPS의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동 전문가와 경제학자들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생활비는 계속 오른 반면 빈부 격차는 오히려 커진 데 파업 확대의 원인을 찾고 있다.
최근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22년에 시작된 주요 작업 중단은 23건으로 지난 20년 동안 평균 16건의 작업 중단보다 높았다. 2021년 갤럽 여론 조사에 따르면 노조에 대한 대중의 지지율은 56년 만에 최고치인 68%를 나타냈다.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대의 교육 및 근로센터의 연구 교수이자 수석 경제학자인 니콜 스미스는 "임금이 정체된 반면 생활비는 크게 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과 노동통계국의 지난 50년간 평균 실질 시간당 소득이 28.36달러에서 29.50달러로 증가한 데이터를 인용하기도 했다.
스미스 교수는 "전염병의 경제적 영향으로 악화된 생활비 상승이 경제의 모든 측면에서 대부분의 사람에게 타격을 줬다"며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병목 현상이 해결된 후에도 회사가 가격을 다시 내릴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없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윤시윤 기자)
◇머스크 CEO "경제에 무슨 일 벌어지는지 모르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경제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전일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과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하루는 경제가 파탄이 났다가 다음날에는 또 괜찮아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변동성이 큰 시기에 있다"며 "나에게는 세계 경제의 미래를 보는 마법 구슬이 없다. 만일 누군가 그런 마법 구슬을 빌려준다면 고마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대다수의 사람에게 차를 사는 것은 큰 결정이기 때문에 만일 경제 불확실성이 크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차를 사지 않는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등으로 전기차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에도 경제 상황에 따라 차량 가격을 추가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더 많은 차를 만들기 위해 마진을 일부 포기하는 것이 말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과 같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2분기 249억3천만달러의 사상 최대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치 244억7천만원을 웃돌았다.(김지연 기자)
◇ 버핏 "달러, 2065년에도 세계 기축 통화"
워런 버핏은 미국 달러가 오는 2065년에도 세계 기축 통화 지위를 유지할 것이란 견해를 재차 피력했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인 버핏은 최근 회사 주주총회에서 "다른 통화가 기축 통화가 될 선택지는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버핏은 "많은 나라가 상당한 규모의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는 달러를 국제 무역에서 의존할 수 있는 안전한 가치 저장소로 간주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015년에도 "50년 후에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에 많은 돈을 걸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美 뉴욕시, 8년 만에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미국 뉴욕시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8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되면서 기본요금이 2.90달러로 올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교통국 이사회(MTA)는 이날 만장일치로 기본요금을 2.75달러에서 2.90달러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인상된 요금은 오는 8월 20일부터 적용된다.
7일 무제한 승차권 가격도 33달러에서 34달러로 인상되며, 30일 무제한 승차권 가격도 127달러에서 132달러로 오른다.
MTA는 이번 요금 인상이 현재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운행 횟수를 늘릴 수 있는 정기적인 요금 인상이라고 설명했다.
MTA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3월 초 매일 약 450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했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통근자 수가 급감했다. 이후 점차 지하철 이용객이 늘었지만, 여전히 예년의 약 7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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