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연준 7월 이후 인상 시그널 보낼까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이번 주(24~28일) 달러화 가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용에 따라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주 달러 동향
지난 21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141.81엔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2.28%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25달러로 전주 대비 0.93%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06으로 한 주간 1.13% 올랐다.
달러화는 지난주 연준이 이달 25bp 금리를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며 올랐다. 상대적으로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달러 강세 요인이 됐다. 주중 나온 미국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강한 노동시장을 나타냈고, 이에 따라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유로존과 영국, 캐나다 등의 인플레이션은 빠른 속도로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달러 대비 주요국 통화의 약세 압력을 키웠다.
◇ 이번 주 전망
이번 주 외환시장은 FOMC 금리 결정 이후 당국의 메시지에 주목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준이 이달 25bp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확실시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25bp 인상 가능성에 대해 미국 금리선물시장은 99% 넘게 반영하고 있다.
시장은 동시에 이달을 끝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 주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리선물시장은 이달 인상 이후 금리가 동결되다 내년 3월부터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을 40% 반영하며 가장 높게 베팅하고 있다.
연준이 시장의 기대대로 이달 마지막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다면 달러화는 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연준의 7월 이후 행보와 별개로 이달 FOMC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전망했다. 근원 인플레이션 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시장의 기대 심리가 비둘기 성향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FOMC는 26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오는 28일에는 일본은행(BOJ)의 정책 결정 발표도 있다. BOJ가 초완화 통화정책을 일부 수정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BOJ 결정 내용에 따라 엔화와 함께 달러 움직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오는 27일 기준금리 결정도 주목해야 한다.
이 외에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27일 발표되고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은 28일 공개된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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