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정책 수정할 경우 시장 반응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BOJ)이 27~28일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정책 수정에 나설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수정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 대부분이지만, 만약 수정이 이뤄질 경우 전문가들은 채권금리 상승·엔화 강세·증시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면 정책 수정폭이 크지 않을 경우 각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SMBC닛코증권은 일본은행이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을 확대할 경우 채권금리가 "(결정) 직후에는 0.7% 정도까지 상승하겠지만 곧바로 0.5% 정도로 후퇴할 것"이라며 "영향이 (계속)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정책 수정을 전망하는 다이와증권은 "(정책 수정) 발표 후에 (10년물 금리는) 일단 0.75%를 시험할 것"이라면서도 "당분간 단기금리를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0.5% 정도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의 경우 엔화 강세·달러 약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UBS증권은 "환율은 (채권)금리 이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일본은행이 드디어 긴축에 들어갔다고 보는 참가자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NP파리바는 일본은행 정책 수정이 결정 직후 엔화를 매수하는 재료로 여겨지겠지만 본격적인 정책 정상화가 아직 먼 일이라면 미국 통화정책이 더 중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고공행진을 한 주가는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이와증권은 "주가는 엔화 강세에 약세로 반응할 것"이라며 10월께 닛케이 지수가 32,000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토추종합연구소는 금리 상승으로 채권에 비해 주식의 매력이 떨어질 것이라며 "비교적 고평가된 주식이 약간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연구소는 10월까지 닛케이 지수가 31,000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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