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美 증시 강세…추가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출처: 연방준비제도(Fed)]](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7240302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주식 랠리가 계속된다면 금융 여건이 훨씬 더 느슨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과 경착륙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마켓워치는 23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지막 단계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증시 랠리가 시장 불안의 근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경제에 많은 돈이 돌고 있으며 유동성을 빠르게 소진하기 위해서는 양적 긴축(QT) 속도를 높이거나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BMO 파이낸셜 그룹의 살 과티에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격과 주식의 상승이 계속된다면 훨씬 더 느슨한 금융 조건으로 이번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할 수 있다"며 "이는 전반적으로 연준의 일을 더 어렵게 만들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과 경제의 경착륙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과 긴축적인 재정 여건은 주식에 좋은 재료는 아니다. 1970년 이후 대부분의 긴축 주기는 경기 침체를 초래했다.
연준은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16개월 만에 정책 금리를 2007년 이후 최고치인 5.00~5.25% 범위로 인상했다.
코닝의 돈 타운스윅 주식 전략 이사는 "이번 인상 사이클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도 "하지만 최근의 인플레이션은 침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수석 투자 전략가는 "연준 입장에서는 경제를 침체로 밀어 넣을 것인지, 아니면 금리 인상에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인지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거품이 낀 것처럼 보이는 주식 종목이 일부 있다"면서도 "올가을 학자금 대출 상환 중단이 종료되고 주가지수 일부 영역의 실적이 저조할 가능성을 포함해 다음 분기에 소비자 지출에 역풍이 불 것을 예상한다"고도 말했다.
로베코의 그레이엄은 "경기 침체기에는 모든 것이 괜찮아 보이다가 갑자기 그렇지 않게 된다"며 다소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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