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증시 반등에 하락 전환…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 전환했다. 위안화 흐름에 연동해 출렁이다가 네고에 반락했다. 코스피가 반등하며 위험선호 심리도 살아났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1.40원 내린 1,282.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매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 상승 출발했다.
99.5선까지 내렸던 달러 인덱스가 뉴욕 장에서 101선으로 반등하는 등 매파 FOMC 경계감에 달러 급락의 되돌림이 나타나는 국면이다.
다만 아시아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원도 반락했다.
위안화도 약세를 나타내진 않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CNY) 거래 기준환율을 예상보다 낮게 고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기준환율 고시 직전까지 하락하다가 고시 이후 오히려 하락 폭을 되돌렸다.
달러-위안(CNH)이 출렁이면서 달러-원도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오전 장 후반에 들어서면서는 네고가 출회하고 글로벌 달러가 하락하면서 달러-원이 내렸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장에서 101선을 밑돌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고 외국인이 매도세를 줄인 점도 원화에 우호적 환경을 조성했다.
코스피는 0.85%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22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상승세가 제한될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지난주만큼 매수세가 강하지 않다. 개장 전 마(MAR) 시장에서도 비드가 약했다"라며 "1,290원 선에 가까워지자 박스권 상단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승할 가능성보다 네고에 밀릴 가능성을 열어둔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도 "위안화 흐름 따라 등락을 보이다가 네고에 보합권까지 밀렸다"라며 "아시아장에서 달러 강세도 진정됐고 코스피도 반등해 달러-원 추가 상승은 제한될 양상"이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4.60원 오른 1,28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288.80원, 저점은 1,281.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7.8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5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5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12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43엔 내린 141.36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0달러 오른 1.112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3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41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