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달러 하락속 역외매도에 하락전환…3.50원↓
  • 일시 : 2023-07-24 16:41:00
  • [서환-마감] 달러 하락속 역외매도에 하락전환…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도 등에 1,279원 부근으로 내렸다.

    달러-원은 상승 출발했으나 달러인덱스 하락과 코스피 상승 전환 등을 소화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3.50원 내린 1,27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은 상승 출발했다. 전 거래일 뉴욕장에서 달러인덱스는 엔화 약세 등에 상승했다.

    장 초반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도 상승폭을 축소했다. 역외 위안화도 약세를 나타내진 않았다.

    장중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CNY) 거래 기준환율을 시장 예상보다 낮게 고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인민은행의 위안화 고시 직전까지 하락했다가 고시 이후 하락 폭을 되돌렸다.

    역외 달러-위안이 출렁이면서 달러-원도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오전장 후반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하고 달러인덱스도 하락해 달러-원이 내렸다. 코스피지수도 상승 전환했다.

    달러-엔은 이번 주에 일본은행(BOJ)이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에 하락했다.

    오후장 초반 달러-원은 역외 위안화 약세에도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오후장 후반 달러-원은 하락폭을 키우며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시장참가자는 달러지수 하락과 코스피 상승 전환 등에 역외가 달러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미국 경제지표 등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한 딜러는 "미국의 7월 S&P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며 "이번주 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 경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좀 더 매파적으로 나올 것이란 경계감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 다른 딜러는 "전 거래일 뉴욕장에서 역외가 달러를 매수해 역외 달러-원이 상승했다"며 "이날 아시아장에서 역외는 달러 매도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내에서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수입업체 결제수요보다 우위를 보여 달러-원이 하방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4.60원 오른 1,28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288.80원, 저점은 1,280.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8.8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283.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약 1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72% 상승한 2,628.53으로, 코스닥은 0.50% 내린 929.9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1천708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선 1천101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141.56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04원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330달러, 달러인덱스는 100.987을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996위안이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77.91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79.22원, 저점은 177.80원이다. 거래량은 약 166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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