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美 증시 과잉 집중…60년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
![[출처: JP모건]](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7250222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주식시장이 소수의 대형주로 인해 6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과거 시장이 초우량주 엘리트 그룹에 심하게 기울어진 시기가 종종 좋지 않게 끝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팩트셋은 현재 주식 집중도는 1960년대 이후 가장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2000년 3월 정점에 달했던 닷컴 버블 당시를 능가하는 수치다.
JP모건 리서치팀은 미국 최대 상장 기업과 나머지 시장 간의 극심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서 가장 큰 10개 종목 지수 가중치의 6개월 변화를 그다음 40개 종목의 6개월 변화와 비교했다.
그 결과 지난 6개월 동안 S&P500에서 1960년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대형주 그룹인 '니프티 50' 시대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대형주에 대한 편차가 확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S&P500에 포함된 성장주의 쏠림 현상은 역사적 기준으로 97번째 백분위수에 도달했으며 이는 닷컴 버블 시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은행은 과잉 집중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면서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언제 매도세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JP모건팀은 극심한 경기 침체나 인플레이션 압력의 갑작스러운 부활 등 촉매제가 무엇이든 올해 증시의 급격한 분산을 이끈 인공지능(AI) 열풍의 마침표를 찍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은행은 "이러한 관점에서 투자자는 S&P500 동일 가중지수에 연동된 콜옵션이 향후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S&P500에 연동된 콜옵션보다 2.5% 초과 수익을 낼 것이라는데 베팅하면 된다"고 추천했다.
한편, JP모건이 지적한 '과도한 집중'이 이미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S&P500 동일 가중지수는 시가총액 가중 지수를 2%포인트 앞질렀다.
또한, 지난 월요일까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가 강세를 보인 점도 메가 캡 테크의 격렬한 랠리가 주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시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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