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장 초반 커스터디 매수에 상승 폭 확대…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한 뒤 장 초반 커스터디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데에 따른 것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4.30원 오른 1,284.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10원 상승한 1,281.00원에 개장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이벤트 대기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간밤 달러 인덱스는 소폭 상승했다.
이를 반영해 달러-원은 소폭 상승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6천억원 넘게 순매도하는 등 커스터디 매수세가 몰렸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 유동성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커스터디 매수가 달러-원을 밀어올렸다"면서 "간밤 달러 강세이긴 했지만 역외 달러-원은 보합세를 보이는 등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0엔 오른 141.5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6달러 오른 1.1063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9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68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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