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거래 상대와의 결제에서 최초로 美 달러 추월
  • 일시 : 2023-07-25 09:31:51
  • 中 위안화, 거래 상대와의 결제에서 최초로 美 달러 추월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과 거래 상대국의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이 확산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중국 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올해 4~6월 위안화 표시 국경간(크로스보더)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조5천104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달러 표시 결제액은 14% 감소한 1조3천997억달러를 기록했다.

    2010년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이후 분기 기준으로 중국과 거래 상대방의 '2국간 결제'에서 위안화 결제가 달러 결제를 웃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집계에는 중국이 직접 개입하지 않는 제3국간의 무역·자본거래의 위안화 결제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제3국을 포함한 세계 전채 결제액에서 미국 달러화의 점유율은 42.02%(6월 기준)로 선두를 차지했고, 위안화는 2.77%에 그쳤다. 다만 위안화 점유율은 5년 전의 1.81%에서 점차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자본시장 개방, 러시아와의 거래 확대를 위안화 결제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세계 전체 결제에서 위안화 비중은 3%에 미치지 못하지만 달러로부터 이탈하는 현상이 진행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방침에 위안화 결제 점유율이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