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증시 외인 순매도에도 强위안에 상승 폭 반납…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강세에 상승 폭을 반납해 1,280원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0.80원 내린 1,279.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10원 상승한 1,281.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강세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대기 심리를 반영해 달러-원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커스터디 매수세에 달러-원이 1,285원대까지 상승했지만, 오전 중 위안화 강세와 달러 약세에 따라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이후 보합권 등락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1조원 가까이 순매도 중이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중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에 7.19위안대에서 7.15위안대로 내렸다.
달러 인덱스는 101.4대를 등락하다 아시아 장에서 101.3 부근으로 하락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이 오후 장에서 이벤트를 대기하며 하락 압력이 우위인 레인지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에 외국인 증시 순매도에 따른 매수세는 어느 정도 소화된 것 같다"면서 "1,280원 밑으로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있다. 달러 인덱스나 역외 달러-위안이 하락한다면 추가 하락도 제한적으로 시도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FOMC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도 많이 없다"면서 "계속해서 1,270원대 후반 정도가 하단인 레인지 등락을 예상한다. 수급도 양방향 비슷하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1.10원 오른 1,28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285.20원, 저점은 1,279.0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2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2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천97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41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89엔 내린 141.29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7달러 오른 1.107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2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73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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