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이벤트 앞두고 소폭 하락
  • 일시 : 2023-07-25 14:01:16
  • [도쿄환시] 달러-엔, 이벤트 앞두고 소폭 하락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5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 속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시간대 마감 대비 0.07% 하락한 141.385엔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장초반 소폭 상승했으나 오전장 중반 하락세로 돌아선 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25~2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27일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 27~28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가 연출됐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ECB는 금리 인상이, BOJ는 완화 유지가 예상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달 이후 각 중앙은행의 정책 경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연준이 시장에 연 2회 인상 가능성을 얼마나 납득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본은행의 경우 아직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가, 블룸버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18%만이 YCC 수정 혹은 폐지를 예상했다.

    이 밖에 간밤 뉴욕시장에서 상승했던 미국 국채금리가 아시아 시간대에 내림세를 보인 점도 달러-엔 하락의 요인이 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시사에 강세(달러-위안 환율 하락)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41% 내린 7.1544위안을 기록했다.

    중앙정치국은 현재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암시하며 "정확한 거시정책 조정의 실시와 경기순환 대응 조정 및 정책적 도구 준비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 재정정책과 안정적 통화정책을 계속하고, 감세와 행정사업성 비용 절감 정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중국 국영은행이 위안화 약세 방어를 위해 달러를 매도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 부양책 기대감에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지수는 하락했다. 지수는 0.07% 떨어진 101.319를 기록했다.

    유로존 경제지표 악화에 1.10달러대까지 밀린 유로-달러 환율은 일부 되돌림을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1.10690달러로 0.06% 상승했다.

    24일 S&P 글로벌에 따르면 유로존의 7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8.9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