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주시 속 상승 출발…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70원대 중반으로 상승 압력을 받아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위안화 약세와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가 달러 매수세로 이어졌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3.40원 상승한 1,278.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60원 상승한 1,278.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달러-원은 1,270원 중반대를 등락했다. 장 초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뚜렷한 방향성 없이 수급에 따른 변동성에 가까웠다.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시장 전반은 이벤트 대기 장세가 짙었다. 달러 인덱스는 101대 초중반을 움직였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은 FOMC를 앞두고 가격 움직임이 크진 않을 텐데 매수가 더 많다"라며 "어제에 이어 외국인이 코스피를 팔면서 1,270원대 중반부터 1,280원 초반대를 수급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와 비슷하게 위안화와 주식시장 변동이 달러-원에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4위안대 중반으로 오름세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 하락했고, 외국인은 4천240억 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1엔 오른 141.04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3달러 내린 1.1044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6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92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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