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블로거 "M2로 본 美인플레 '0'으로 수렴…추가 긴축 불필요"
  • 일시 : 2023-07-26 23:34:07
  • 유명 블로거 "M2로 본 美인플레 '0'으로 수렴…추가 긴축 불필요"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제약적인 통화정책 행보를 강화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마켓워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이 뒤늦게나마 충분할 정도로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펼친 덕분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급격하게 둔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웨스턴 자산운용에서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오랫동안 종사했고 칼리피아 비치 푼디트의 블로거인 스콧 그래니스는 약 1년의 시차를 두고 광의의 통화(M2) 공급량이 인플레이션을 견인하는 양상을 보여주는 차트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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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2는 시중에 풀린 현금 유동성을 나타내는 광의통화를 일컫는다. 즉시 사용하기 쉬운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을 포함하는 협의통화(M1)보다 넓은 개념이다. 협의통화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펀드), 양도성예금증서 등 시장형 상품,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수시입출식 금융상품(CMA)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그는 "해당 차트는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가 향후 6-9개월 동안 0으로 수렴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연준이 뒤늦게나마 적절하게 조치를 취했다고 결론짓는 것이 합리적이며 추가 긴축도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낮은 인플레이션은 현 시점에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M2의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대에는 발권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지출이 폭증한 반면에 최근의 M2 증가분은 현금화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따라서 과도한 M2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부활에 대해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최근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것은 나의 오랜 논거를 뒷받침한다"면서 " 임박한 경기 침체에 대해 걱정할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는 비록 상대적으로 인상적이지는 않겠지만 2% 또는 그보다 약간 낮은 수준에서 가까운 미래에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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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싱턴 자산운용 채권팀도 M2 증가율을 새삼 강조했다.이들은 2분기 전망에서 "마이너스 통화 증가, 재정 적자 증가, 실질 금리 상승, 단기 금리 인상에 대한 연준의 지침이 고전적인 '신용 경색'을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은행의 모든 예금에서 정기예금을 뺀 나머지 M2지표에 대한 좋은 대체재가 되는 ODL(Other Deposits, All Commercial Banks) 차트를 통해 과잉 유동성이 해소됐다고 진단했다.ODL(Other Deposits, All Commercial Banks)은 미국의 모든 상업 은행에서 보유한 예금 중 기타 예금을 의미한다. 은 다른 예금 유형에 속하지 않는 예금으로, 예를 들어 대출에 대한 예비금, 기업의 현금 등이 포함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된 ODL은 지난 36개월 동안 마이너스로 전환됐으며 12개월 및 24개월 감소율이 가속화됐다.

    이들은 "2020~2021년에 생성됐고 지출과 인플레이션을 지지했던 머니 마운틴은 제거됐다"고 주장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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