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7-28 08:38:4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노요빈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280원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하고 향후 인상 중단 가능성을 열어놓으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호조 등도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이에 달러-원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말 네고 등으로 상단이 막힐 수 있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 회의 결과는 장중 변동성을 만들 수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82.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77.70원) 대비 6.4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270~1,292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ECB 등으로 달러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시 한번 달러 강세 흐름이 되살아날 수 있다. 다만 월말 네고로 달러-원 상단은 막힐 것 같다. 최근 아래쪽에서 공방이 있었는데 1,280원대를 뚫기가 쉽지 않다. BOJ의 YCC 수정 기대는 엔화 강세 재료에 한정될 수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 넘어간 점은 달러-원 하락에 부담이다.

    예상 레인지: 1,278.00~1,290.00원



    ◇B은행 딜러

    ECB가 시장에 비둘기파로 해석됐다. 유로화 추가 하락으로 달러 강세 가능성이 있다. 달러-원도 상방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본다. 월말 네고가 나오긴 하겠지만 이에 따른 매도가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수급은 아니고, 속도 조절 정도의 영향력을 보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82.00~1,292.00원



    ◇C증권사 딜러

    ECB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비슷하게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열어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매파 발언도 있었기에 유로화가 밀리고 달러-원도 역외에서 올랐다. 달러-원은 아래도 막혔지만, 위로도 가긴 애매한 상황이다. BOJ가 YCC 수정이 없을 거란 게 시장의 컨센서스였는데, BOJ 결과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달러-원은 금리 움직임 등에 따라 위아래로 방향성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예상 레인지: 1,270.00~1,290.00원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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